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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역사와 전통을 지닌 영화 연구의 본령 


 학술지 『영화연구』는 1971년에 설립된 한국영화학회가 발간하는 전통과 역사를 지닌 영화 연구 전문 학술지로, 한국 영화의 학문적 발


전과 학술 교류 및 성과 확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. 주로 다루는 연구 영역은 미학, 역사, 산업, 기술 등 영화학의 정통 영역입니다. 최근 간학문적 연구 방법의 확산에 따라 다양한 영화/영상 관련 학술지가 발간되고 있으며 여타 인문 콘텐츠 학술지에서도 영화 논문을 수록하고 있습니다. 본 학회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긍정하면서도 영화의 본질에 대한 기본적인 연구를 추구하며 항상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. 


2) 개방과 교류를 통한 새로운 모색


 최근 미디어, 애니메이션, 게임 등 다양한 영상 장르의 부각과 더불어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전 등으로 인해 영화의 정체성이 전환되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습니다. 이에 맞춰 본 학회의 학술지는 영화 연구의 정체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한 학술적 방안들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. 이를 위해 본 학회는 우수 학자들의 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, 학술 연구의 성과를 교류하고 확산하기 위해서 관련 학술 단체나 기관, 산업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.

3) 정기적인 학술지 발간과 학술대회 개최

 본 학회에서는 학술지 『영화연구』를 매 년 4회(3월, 6월, 9월, 12월) 발간하고 있습니다. 또한 매년 2회 정기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그러한 연구 성과의 교류와 확산에 힘쓰고 있습니다.

4) 소외연구 영역을 넘어서기 위한 시도

 영화 연구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에도 불구하고 타 학문 분야와 비교하면 여전히 연구자의 수가 부족한 편입니다. 특히 영화학 고유의 연구 영역은 그 중요성과 학술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외된 연구 분야라 하겠습니다. 따라서 본 학회는 제한된 영역과 방법론적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인문학, 사회학, 공학, 여타 예술학 분야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, 아울러 우수한 회원과 투고자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.